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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차량 관리 팁 및 침수 대비 하는 법

차 공부하는 DRIVER 2023. 9. 26.

며칠째 비가 내리고 있는데 장마도 예고되어 있어 걱정이 많습니다. 장마가 지속되는 동안 빗길 도로를 달려야 하는 차량의 안전 관리도 중요해지는데요 오늘은 기본적인 장마철 차량 관리 팁과 차량 침수 대비팁 등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마철 내차 이상은 없는지 체크하려면 어서 예약하세요 요즘 대기가 엄청납니다.








 

 

[목차여기]

 

1. 장마철 차량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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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 교체


쏟아지는 빗속에서 가장 필요한 부품은 아무래도 와이퍼 이겠지요? 와이퍼가 빗물을 제대로 닦아 주지 않는다면 주행 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고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 집니다. 오래되어 고무가 딱딱해지고 갈라진 와이퍼는 빗물을 닦아내는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니 미리 교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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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유리 유막제거


또한 장마철이 되기전 자동차 유막을 미리 제거하고 발수코팅 처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유리표면에 코팅이 이루어지면 오염물질이나 물방울을 머무르지 않게 하고 바로 흘러가게 하여 주행 시 시야 확보와 빗물제거에 도움을 주며 와이퍼의 사용 기간을 늘려 줍니다.

 

장마철자동차장마철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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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필터 교체 및 송풍기능 사용


장마철 차안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를 한 번쯤은 느껴 보셨을 텐데요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하게 되고 차량 에어컨 작동 시 공기가 안으로 유입되어 불쾌한 냄새를 풍기게 됩니다. 이러한 냄새는 건강에도 좋지 않은데요 방향제로 냄새를 덮으려고 하거나 보이는 부분만 대충 청소해서는 관리가 되지 않습니다. 에어컨 필터는 교체해 주고 에어컨은 주행이 끝나기 10분 전에 끄고 송풍기능을 통해 공기 순환 부분의 습기를 제거한 후 시동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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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차량관리는 안전과 연관되는 만큼 너무나 중요한데요 그중에서도 타이어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오래된 타이어로 빗물 구간을 달리면 타이어에서 빗물을 배출하는 속도가 느려지는 데요 그래서 장마철에는 미리미리 타이어 마모도 / 공기압 등의 전반적인 타이어 상태를 체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타이어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에 마련된 서비스 행사장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네요 위치를 확인하셔서 지나 실 때 꼭 이용하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 지하차도에서 많은 차량들이 침수되며 인명피해가 잇달아 전국을 슬픔에 빠트렸는데요,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고되어 있어 침수에 대비하고 침수 시 요령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2. 자동차 침수 대비법

 

자동차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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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지역은 우회하여 주세요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나 지하차도 근처는 진입하지 말고 미리 다른길로 우회해야 합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침수지역을 지나가야 한다면, 시속  20km/h 이하로 달리되 멈추지 말고 천천히 주행합니다. 통과한 후에도 서행하면서 브레이크는 천천히 나누어 밟아 패드와 디스크를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급제동은 절대 하시면 안 됩니다.


주차위치 이동


주차 시 저지대는 피하고 지하 주차장보다는 외부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비가 와 차량이 침수되고 있는 중이고 타이어 높이의 2/3 이상이 잠기기 전이라면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또한 만약을 대비하여 차량의 견인이 쉽도록 차량의 앞면을 출구 방향으로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자동차 침수 시 대처법

 

자동차침수

 

침수가 되어 시동이 꺼지면 다시 켜지 마세요


주행 중 차량이 물에 잠겨 시동이 꺼지며 침수가 되었다면 다시 시동을 걸지 않도록 합니다. 엔진의 흡입구로 물이 들어가 엔진 손상을 초래 합니다. 또한 배터리로 인해 흐르는 전류로 폭발의 위험성이 있으니 절대 시동은 걸지 않습니다. 이미 차량이 물에 잠겨 시동이 꺼졌다면 빠르게 탈출하고 견인을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을 무리하게 빼려고 하지 않습니다.

 

침수 후 차문이 열리지 않으면 유리 모서리를 깨 탈출 하세요


물이 차올라 차량이 침수가 많이 진행 된 상황이라면 수압으로 인해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운전석 뒤 목받침을 빼 창문 모서리를 깨 빠져나와야 합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침수되는 곳으로 진입한다면 차량의 창문을 미리 열고 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압으로 차량 문이 열리지 않을 시 차 밖과 내부의 수위 차이가 30cm 이하가 되면 문이 쉽게 열리므로 차량 내부에 물이 찰 때 다시 한번 시도하여 급류가 밀려오는 반대 방향 문으로 대피합니다.

점점 장마철이 길어지고 있는데요 모두 미리 점검하고 준비하여 피해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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