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에서 내놓는 오랜만의 신차 오로라 1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다음 달에 열리게 될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르노 오로라 1의 가격과 예상도 제원을 알아보자
1. 르노 오로라1 가격
오로라1은 2022년부터 프랑스 르노그룹과 중국의 지리그룹이 함께 합작하여 만드는 자동차로 알려져 왔다. 중국의 지리자동차와 합착하여 만드는 만큼 가격에 있어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르노 오로라1이 함께 경재 하게 될 중형 SUV 시장에는 기아 쏘렌토 현대의 싼타페 등이 있다. 국내 내수시장에서 승승장구하는 쏘렌토나 싼타페의 점유율을 뺏어오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이들 차보다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로라1은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QM6의 후속 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데, 과거 QM6의 가격이 3,220만 원~3,930만 원 정도였던 것을 감안하고 상유에L의 가격이 3천만 원 초반인 것을 고려하면
르노 오로라1 하이브리드 가격은 3,500만 원~풀옵션 3,900만 원 정도록 예상되며
4,000만 원을 넘지 않는 수준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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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르노 오로라1 예상도
르노 오로라1의 정확한 스펙이나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달에 공개되었던 브랜드 홍보 영상에서 오로라1로 보이는 차량이 공개되었고 이 차량의 헤드램프라 중국 지리자동차의 상유에 L 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며 오로라1이 중국 지리자동차의 상유에L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래는 지리자동차의 상유에L의 사진이다.
사실 중국의 지리자동차와 합작하여 만든다 하여 국내 시장에서는 중국자동차에 대한 호불호로 평가가 안 좋게 나올 수도 있겠지만 중국의 지리자동차는 볼보자동차의 대주주로 볼보와 지리자동차는 자동차에 필요한 여러 기술을 공유하고 있으며 특히 볼보자동차의 CMA플랫폼도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라 중국자동차라 평가 절하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아래는 중국의 지리자동차와 르노 오로라1의 예상도가 함께 있는 사진이다. 전면부의 헤드램프등 많은 부분이 유사해 보인다.
아래는 KKS STUDIO에서 발최한 또 다른 모습의 르노 오로라1의 예상도이다. 위의 예상도보다는 조금 더 달라진 분위기이다. 전면부의 그릴이 특히 눈에 띄며 좀 더 다이내믹해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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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르노 오로라1 제원
르노 오로라1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파워트레인이다. 두 가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언급되고 있는데 지리그룹의 1.5L 가솔린 모터와 245마력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가능 성이 있으며 또 다르게는 기존 XM3 E-테크 하이브리드에서 높은 효율을 얻었던 시스템이 그대로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아르카나 E-테크는 도심에서 75% 이상 전기 모드로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에 버금간다는 호평을 들은 바 있다.
크기 비교
| 전장 | 전폭 | 전고 | 휠베이스 | |
| 상유에L | 4770mm | 1895mm | 1689mm | 2,845mm |
| 쏘렌토 | 4,815mm | 1,900mm | 1,700mm | 2,815mm |
| QM6 | 4,675mm | 1,845mm | 1,700mm | 2,705mm |
크기는 상유에L의 크기 전장 4770mm / 전고 1689mm / 전폭 1895mm을 기본으로 생각해 보면 쏘렌토보다 전장은 45mm 짧고 전고는 11mm 낮아 살짝 작은 정도로 예측되고 QM6가 전장 4675mm / 전폭 1,845mm / 휠베이스 7,705mm였던 것을 고려하면 QM6보다는 크다는 결론이 나온다.
르노 오로라1에 대해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 실내 디스플레이 부분인데 상유에L 정도만 나와도 좋겠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부분은 아직 정확한 정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가오는 부산모빌리티 쇼에서 공개되겠지요.
오로라1 출시 이후에 2026년 오로라2 출시와 이후 오로라3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르노자동차가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시장은 물론 글로벌시장에서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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